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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권 도전 박근혜 전 대표, 집권한 메르켈 독 총리 만나
독일을 방문 중인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28일 독일 베를린의 총리 집무실에서 앙겔라 메르켈 총리를 만나 악수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독일을 방문 중인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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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르켈·핀란드 장관 "러시아 언론자유 후퇴"
괴한의 총격을 받고 숨진 러시아 여기자 안나 폴리트콥스카야(48)의 죽음이 국제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. 그는 그동안 체첸에서 벌어진 러시아군의 인권 유린을 고발하는 등 블라디미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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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 최고의 연봉 받는 국가 원수는?
리센룽 싱가포르 총리세계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국가 원수는 누구일까.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브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싱가포르의 리센룽 총리가 약 205만달러의 연봉을 받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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라가르드, IMF 첫 여성 총재 도전
크리스틴 라가르드(55·사진) 프랑스 재무장관이 25일 국제통화기금(IMF) 총재 후보 출마를 선언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. 라가르드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“고심 끝에 I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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꼬이는 리비아 해법에 속타는 정상들
위쪽부터 오바마, 캐머런, 메르켈 리비아 시민군과 카다피군 간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지는 가운데 서방국들과 유엔 등 국제기구 대표들이 29일(현지시간) 영국 런던에서 ‘리비아 회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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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가 부도, 워크아웃, 유로 탈퇴 … ‘쿼바디스 그리스’
“IMF 올해의 직원은 파판드레우 총리” 15일(현지시간) 그리스 아테네 의사당 앞에 모인 그리스인들이 게오르기오스 파판드레우 총리를 국제통화기금(IMF) 직원으로 묘사한 깃발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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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식 깡통계좌 … 카드 연체 … 가계 빚 뇌관 되나
금융시장에 내우외환이 겹쳤다. 바깥에선 미국·유럽의 재정위기와 더블딥 공포가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다. 선진국이 재채기를 하면 독감을 앓아야 하는 게 한국이다. 한국의 신용을 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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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공포의 고리’에 빠져 작은 악재에도 휘청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19일(현지시간)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한 주식거래인이 심각한 표정으로 주식시세를 쳐다보고 있다.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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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S그룹 최고경영진 독일 총출동 “유럽시장 잡자” 하노버 박람회에
구자홍 회장(左)이 20일 하노버 박람회 개막 행사에서 한승수 국무총리(右)에게 회사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. LS그룹의 최고 경영진이 유럽시장 공략을 위해 대거 독일로 향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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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T “유럽, 내부 적에 떨고 있다”
노르웨이 오슬로 교외에 위치한 교회에서 24일(현지시간) 열린 애도식에 참석한 사람들이 꽃을 바치고 있다. 이틀 전 오슬로 도심과 우퇴야 섬에서 발생한 연쇄 테러로 최소 76명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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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유로 완전하다”던 트리셰·드라기마저 … 유로체제 약점 시인
유럽중앙은행(ECB) 현 총재인 장클로드 트리셰(69)와 차기 총재인 마리오 드라기(64)가 5일(현지시간) 프랑스 파리의 경제콘퍼런스에서 한목소리를 냈다. 유로(euro) 체제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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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시간 기싸움 … 메르켈 뚝심 이겼다
‘뚝심의 여인’ 앙겔라 메르켈(Angela Merkel·57) 독일 총리가 니콜라 사르코지(Nicholas Sarkozy·56) 프랑스 대통령과 그리스 2차 구제에 합의했다. 벨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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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보스의 진단 … 문제는 리더십이야
김영훈 대성그룹 회장(왼쪽)이 26일(현지시간)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‘한국의 밤’ 행사에서 클라우스 슈바프 세계경제포럼(WEF) 회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.리더십이 문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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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럽 구할 ‘수퍼 마리오’는 없었다
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(ECB) 총재가 9일 유럽연합(EU) 정상회의에 참석했다. 전날 그는 기준금리를 ECB 역사상 최저 수준인 1%로 낮췄다. [브뤼셀 로이터=뉴시스] ‘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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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해외칼럼] 유로존 위기, 성장으로 풀어야
하비에르 솔라나전 EU외교정책 대표 2008년 말부터 시작됐던 유럽발 경제위기가 통상적인 경기침체가 아니라는 사실이 점점 명확해지고 있다. 경제적 타격이 이어지면서 위기에 봉착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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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바마 “이명박은 나의 절친”
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가장 친하다(best friend)고 생각하는 외국 정상 5명을 전격 공개했다. 18일(현지시간) 백악관에서 타임지의 파리드 자카리아 대기자와 한 인터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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캐머런·사르코지, 앙금 털고 원전동맹
“친구 사르코지가 대통령에 재선되길 바란다.” 데이비드 캐머런(46) 영국 총리의 입에서 니콜라 사르코지(57) 프랑스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발언이 나왔다. 17일(현지시간) 파리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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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백악관이 준비한 레드 카펫의 색깔이 이보다 붉을 순 없다
[일러스트=김회룡 기자] “샹젤리제에 언제 저렇게 태극기가 휘날린 적이 있습니까, 여러분.” 1989년 12월 2일, 프랑스 국빈 방문을 마치고 귀국하던 날 아침. 영빈관 조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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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판드레우의 ‘도박’ … 세계경제 또 뒤죽박죽
파판드레우 그리스 총리가 국민투표 카드를 꺼내 들었다. 사진은 지난달 13일 유럽연합(EU) 본부에서 열린 파판드레우 총리의 기자회견 장면. [브뤼셀 로이터=뉴시스] 게오르기오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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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불렀는데 인사도 안해’ 후진타오에 무시당한 사르코지의 굴욕
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후진타오 중국 주석을 애타게 불렀다. 하지만 후진타오는 그를 무시하고 바람처럼 지나갔다. 후진타오가 그를 봤는지 못 봤는지, 어쨌든 사르코지는 투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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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르켈·사르코지·몬티 첫 회동, 화만 키웠다
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(왼쪽),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(가운데), 마리오 몬티 이탈리아 총리가 24일 3국 정상회담 직후 공동 기자회견을 마치고 얘기를 나누고 있다. [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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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결책 쥔 메르켈, 내우외환에 손발 묶인 탓
에방겔로스 베니젤로스 그리스 재무장관(왼쪽에서 둘째)이 27일(현지시간) 아테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“디폴트를 피하기 위해 초인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”고 약속하고 있다. [아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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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흥국 “유럽 지원은 IMF 통해” 미국 “유럽이 돈 더 써야”
15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회의에서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(왼쪽)와 장 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(ECB) 총재가 인사를 나누고 있다. 15일 G20 재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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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T “그리스 구제금융 받아도 국가부도”
19일(현지시간) 그리스 수도 아테네에 있는 의사당 주변에서 정부의 긴축법안에 반대하는 시위대가 경찰과 충돌했다. 정부 지출을 줄이고 세금을 인상하는 내용을 담은 긴축 법안은 20